율마가 초록빛으로 잘 자라다가 어느 순간 잎이 부들거리고,갈색으로 뻣뻣해지면
정말 가슴이 무너지는것 같죠?
그러기위해서는 율마에 대해서
서로 알아가야하는데요
뭔가가 부족하거나 문제점이 생기면
그때그때 빠르게 대처를 해주면
아주 싱그러운 율마를 키울수 있습니다.
율마문제 대처요령
- 겉은 건강한데 율마속이 갈색이에요:속 잎이 너무 많고 그곳에 통풍이 안되 갈색으로 손상된 것입니다.속부분을 보고 심하게 빼곡하면 가지를 잘라주세요
- 물을 잘 주는데 잎이말라요:화분 크기가 작지 않은지 물은 자주 주지만 양이 너무 적지 않은지 체크해 보세요.율마는 한달.두달.시간이 지날수록 목대가 굵어지며 더많은 양의 물과 넉넉한 화분을 필요로 합니다.
- 물을 주면 금세 화분 아래로 빠져요:마사를 너무 많이 섞은건 아닌지.분갈이를 너무 안해서 흙의 보습력이 떨어진건 아닌지 체크해보세요.조금더 큰 화분에 옮기면서 마사없는 일반 분갈이 흙만 사용해주세요.
- 한쪽만 새순이 나면서 풍성해요:햇빛을 많이 받은 한쪽만 성장이 왕성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3~4개월마다 화분 방향을 돌려서 골고루 햇빛을 받게 해주세요
- 율마 영양제는 뭐가 좋을까요:햇빛과 물,보습력 좋은 흙이 있는 넉넉한 화분,복토 등이면 충분합니다.그것만 잘 지키면 별도의 영양제는 주지 않아도 됩니다.
올바른 분갈이
보통 식물은 그 크기에 적절한 화분을 선택하지만 율마는 처음 구입한 포트 화분보다 2배 이상의 넉넉한 크기가 좋습니다.그래야 흙의 양이 많이 들어가고 물을 준후 보습력도 일정기간 유지되어 성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흙은 마사를 적게 넣거나 사용하지 않으면 더 좋습니다.율마 통풍이 중요하다는 말에 뿌리 통풍과 물빠짐을 위해 마사를 많이 넣는 분이 계신데 마사없이 보습력이 좋은 일반 흙만 사용합니다.또 윗부분에 마사 마무리를 하지 않아야 흙상태,건조상태를 살피거나 윗부분에 복토 등을 하기 수월합니다.
율마손질하기/수형만들기
- 뿌리 위,흙과 가까운 부분 손질하기:물을 줄때는 물론 속까지 공기가 잘 통하게 꼭 잘라줍니다.
- 맨 윗부분 정리하기:율마는 목질화되지 않은 부분에 생장점이 모두 분포하고 있습니다.특히 가운데 위로 뾰족하게 많이 나온 줄기는 생장점이 더 활발해지므로 조금 잘라줘야 골고루 통통하게 자랍니다.윗부분을 잘라주지 않으면 위로 자라는 율마 특성상 길게길게 키만커서 바람등에는 넘어지기도 쉽습니다.뾰족한 윗부분을 자르면 균형있게 성장하며 키가 큽니다.
- 속가지 정리하기:어린 율마가 점점 성장해 통통해지면 속줄기도 꽉 찹니다.크기와 잘 자라는 상태를 본후 손으로 속 부분도 조금 벌려서 너무 빼곡한 줄기는 솎아내듯 잘라야 더운 여름등에 공기가 안통해 마르는 부분을 예방할수 있습니다.자를 부분이 없는 율마는 물과 햇빛으로 건강하게 키우고 반면 잘 자라는 율마중에 손질이 필요한것들은 적당한 시기에 아까워 하지말고 손질해서 건강하게 키우는게 좋습니다.
- 복토하기: 잘 자라고 있고 그전보다 흙 물빠짐이 빠르다면 복토를 해줍니다.복토를 해주면 보습력이 높아져 성장에 도움을줍니다
율마 수형만들기
순서:아랫쪽줄기 -맨윗부분 -옆중간줄기-속줄기부분-전체모양보며 손으로 여린순따기순으로 해줍니다.
율마 크기나 형태.아래줄기 따라 다르므로 잘살핀후 손질합니다.원줄기나 자란 시간 등에따라 모양이 외대로 곧을수도,여러목대가 있을수도 있습니다.또 동그란 막대사탕 모양이 만들어지는것도 있고 그렇지않은것도 있습니다.
아랫쪽부터 뿌리와 가장 가까운 부분의 중심을 살핀후 조금씩 자릅니다.그 다음 윗부분중 가운데를 잘라줍니다.
한번에 많이 자르면 망하기 쉽상이니 조금씩 잘라야합니다.자신이 없다면 아랫쪽만 통풍이 되게 잘라줍니다.
가끔 햇살 비치는날 율마를 보고 있으면
그 초록빛이 어떤 보석보다더 빛나고 특별합니다.예쁘고 싱그러운 초록율마
우리 예쁘게 잘 키워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