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만한곳 범어사사찰

오늘은 김해서 가까운 범어사에 콧바람을 쐬러 다녀왔는데요
가는날이 장날인지 정관스님의 입적을 애도하는 조문객들이 넘쳐나고 있드라구요
왠? 분향소지 했더니
범어사에 계시던 정관스님께서 26일 입적을
하셨다고 합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정관스님은 지난 1954년 동산스님을 은사로 부산 범어사에서 출가해 동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한 정관스님은 범어사와 하동 쌍계사 주지,부산 불교 연합회장을등을 맡는 등 불교 발전에 기여하셨다고 합니다.

스님은 또 대한 불교 어린이 지도자 연합회를 창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불국토,재단법인 불국토청소년 도량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어린이 청소년 포교와 사회복지 활성화에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화살표 저 부분이 어린이 불교 교육받는곳?
이라고 적혀있던데..까묵었습니다.

정관 대종사의 영결식과 다비식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범어사에서 원로회의장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니 한번 시간이 되시는분은 가보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한창 준비중입니다.

범어사는 선찰대본산이란 이름아래 현재 경상남도 3대사찰로 발전하였습니다.

범어사 주차장은 유료인데
저희가 간 오늘은 주말요금 30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1.2.3.4.5주차장이 있구요
저흰 5 주자창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내려다 보이는경관이 가장 아름답다고
했는데 그건...잘..

절 규모가 진짜 어마무시합니다.
조금만 날씨가 더 따뜻 하다면 살살 커피한잔들고 산책하고 따뜻한 햇살을 쬐기도 무척이나 좋은 그런 절이였습니다.
규모가 큰 절은 별로 포근하거나 정감이
가질 않는데 범어사는 또한번 찾아오고
싶은 그런 정겨운 절이였습니다.

이곳은 가을에오면 단풍이 아주 멋드러진
포토존이라고 하는데..
가을에도 꼭 한번 다시 와야할것 같습니다.

돌담과 어우러진 대나무숲
그저 멋지죠?
범어사에도 저희는 기와장을 하나 올렸는데요
저희 기와장은 어디에 얹혀질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극락세계 범천에서 온 물고기가 금샘에서 놀았다고 전해져 사찰 이름이 범어사라고 하는데요
범어사는 가을에 특히나 아름답다고 하니
올 가을 꼭 기억해 두었다가
멋진 단풍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사찰을
다시한번 보고 싶습니다.

절에 가면 답답하고 복잡했던 마음이 차분하게 잔잔해져서 너무나 좋은것 같습니다 대웅전에서 기도도 드렸으니
또 새마음으로 충전해야겠죠~
김해 부산 근교 가볼만한곳으로
꾹~추천드립니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