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도사네 풀떼기

휘커스페티올라리스 파종으로 키우기

깜냥별 2023. 1. 3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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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감자 몸통이 멋진 휘커스페티올라리스입니다.
제가 2021년 5.29일 파종한 아이에요
아주 작은 씨앗을 파종해서 키운아이라
더욱더 정이가고 예쁜 아이랍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던 아이를
상토에 던져두고 기다렸더니
근 13일만에 새싹이 올라오더라구요~~




뿅!!~엄청 신기방기했습니다.
제가 씨앗을 심어서 새싹을 볼거란 생각은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상토에 흙을 축축하게 물을 붓고
씨앗이 정말 눈에 보일듯 말듯한
먼지같은 아이라 던지듯이 해놓고
상토를 덮을듯 말듯..
진짜 표현이 잘 안될정도로
깊게 심으면 안되요~
흩뿌리듯이 던졌어요 두알을~~
하나가 먼저 나왔고 뒤이어 하나가 또 나왔답니다~

과연 얘가 살수 있을까?라는 의문으로
시간을 보냈는데



이렇게 잎사귀가 제모습을 찾더라구요
이젠 살것 같아서 씌어 주었던 랩을
벗겨주어서 키웠습니다.
촉촉하지 않게 겉흙이 마르면 물주기
지금부터는 물을 촉촉하게 하면
녹아 내릴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키웠더니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짠~~




잎사귀도 엄청짱짱하고
알감자 몸뚱이도 제법 통통해지더라구요~~

휘커스페티올라리스 키우기

무화과나무속 올라리스는 빛은 직광이 아닌 간접 햇빛아래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그늘 아래서도 성장할수 있지만 잎이 크고 평평해집니다.

햇빛아래서는 작은 잎으로 잎맥도 붉은색으로 짱짱하게 자랍니다.




휘커스페티올라리스는 겨울을 많이 타는듯
싶습니다.여름에는 잎사귀를 퐁퐁 마구
내어주더니 추운 겨울이 오니 잎사귀를
떨구어 냅니다.

녹소토를 잔뜩 섞은 상토가 마를때
물을 주고 있는데요
여름에는 물주는 텀이 아주 짧습니다.



겨울에는 추운 베란다 보다는
조금 따뜻한 거실에서 키우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씨앗으로 키운 아이가 이렇게 멋지게
자라주니 아주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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