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가장 화려한 시클라멘 여름동안 잠을자고 깨어났습니다.
그속에는 백조가 살포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시클라멘키우기
적당한 햇빛이 드는 창가나 베란다에서 키수기 좋습니다.자라기 좋은 온도는 16~20도 정도이며 최저 온도는 7도 이상입니다.건조하고 낮은 온도의 실내에서 잘견디며 오랫동안 꽃이 피워있습니다.
저 백조가 살포시 고개를 들면서 부터
꽃이 활짝 피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도 하는데요.
저 백조 모습을 보는것 만으로도 그저 심쿵하기도 합니다.저렇게 도르르 말려있을때가 심쿵 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하는듯 싶습니다.
시클라멘은 앵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구근식물인데요 시크라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물주기
저는 모든 식물의 원칙은 겉흙이 말랐을때 물을줍니다.딱 기본 원칙인것 같습니다.
다육이를 제외하고는 모든 식물은 겉흙이 말랐을때 대신에 분갈이 할때 흙은 녹소토와 상토와 산야초를 1 :1:1로 섞어서 분갈이를 해주면 과습의 위험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어떤분은 잎사귀위로 물을 주면 안된다고 하시지만 저는 그냥 막줍니다.
전혀 녹거나 상하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예전 아이비를 전문적으로 키우시는 사장님께서는 녹소토를 집중적으로 쓰시는데
녹소토 만으로 분갈이를 해주면 알아서 물을 먹었다 뱉었다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덕에 저는 녹소토를 많이 활용하여 분갈이를 해줍니다
시클라멘은 여름잠을 자는 식물인데요
6월경쯤 잎사귀가 시들거리면 물주기를
멈추시면 됩니다.절대 죽은게 아니니 그대로 화분째 두면 10월경쯤 되면 알아서 뽀작뽀작 잎사귀가 올라오더라구요~~
제가 몇년째 키우는 아이인데요
첫해는 암것도 모르고 여름잠을 재우지 않고 계속 물을 주었는데요 다행히 그래도 구근이 큰탓인지 녹지않고 잘 자라 주고 있습니다.
시클라멘 꽃말
수줍음 ,내성적성격,사랑 시기,질투,가버린사랑입니다
꽃대가 처음 올라오는 모습이나 다 핀꽃이
고개를 푹 숙이고 있어서 그런 꽃말이 붙었을까요?
이렇게 꽃 얼굴을 숨긴채 꽃을 피워줍니다.
참 신비롭게 피워있죠?
시클라멘 전설
전해지는 전설에 의하면 옛날 옛날에 수도에만 전념을 하던 한 수도녀가 있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이 수도녀는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을 알게된 수도녀는 종교를 버리고 그 남자와 도피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얼마 지나지 않아 남자의 실연으로 끝이나 버렸고 결국 그 슬픔을 이기지 못한 수도녀는 자살하고 말았답니다 .그때 피를 흘린 수도녀의 영혼이 시클라멘이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시클라멘은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을 좋아하는 식물로 실내에서 관리할때는 거실이나 부엌 혹은 베란다에 놓는 것이 적합하다고 합니다.
지금 이 겨울 환하게 밝혀줄
시클라멘 함께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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