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초
밤이면 꽃망울을 오므렸다가 햇살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언제그랬냐는듯 꽃망울을 서서히 벌려 밝은 햇살은 맞이하는사랑초
완전 햇님바라기입니다.
사랑초 이름의 유래는 사랑초 잎 모양이 사람의 심장인 하트 모양을 닮아서 사랑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저 하트가 보이시나요?
대체 하트가 몇개일까요?
어마무시한 하트들이 모여서 만든 잎사귀들이 심장을 마구 콩닥거리게 만드네요~
사랑초는 하형종과 동형종 사랑초로 나뉘어지는데요~
함께 알아볼까요~
- 하형종사랑초:하형종 사랑초는 기온이 10도이상되면 싹이 나오고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잎과 꽃이 지며 휴면에 들어간답니다. 하형종 사랑초에는 청사랑초와 보라색 잎을 가진 사랑초가 해당됩니다.이 종류는 생명력이 너무 좋아 흡사 잡초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 동형종 사랑초:동형종 사랑초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꽃이 피고 땅의 온도가 15도 이상되면 구근이 휴면에 들어갑니다.동형종 사랑초 대부분 남아프리카 원산이며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종류가 많답니다.
사랑초키우기
구근을 심어 노숙을 시키던 사랑초는 영하로 떨어질때까지 밖에 두었다가 실내로 들였는데..햇살이 많지 않은곳에서는
콩나물로 변해갑니다.
햇님을 많이 받으라고 행잉으로 걸어주기까지 했는데도 동향의 창가는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사랑초는 햇볕이 좋은 곳에서 키워야 웃자람이 적고 개화기 꽃자루도 짧게 자라 보기에도 좋습니다.과습보다 물말림에 강한 아이라 물은 흙이 말랐을때 듬뿍 줍니다.
허나 많은 꽃을 보고싶다면 꽃이 피기 시작하면 저면으로 주는것도 많은 꽃을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거름은 꽃이 피기전.화분 크기에 맞추어 조금만 줍니다.요즘은 개화제가 있어서
꽃이 필때 물에 타서 주는것도 꽃피우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광량의 햇살을 요구하는사랑초는
햇님과 물만 있다면 이렇게 멋진 사랑초 꽃을 만날수 있다니 너무 매력적인 꽃 같습니다.
사랑초번식
대부분의 사랑초는 구근으로 번식이 됩니다.
옥살리스처럼 씨앗으로 번식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러나 대부분 구근으로 번식되는데 구근이 작은 경우는 그해에 잎만무성히 자라다가 꽃을 못볼 경우도 있고 다음해에 꽃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랑초구근보관방법
봄에 물을 줘도 시들어가기 시작한다면 사랑초가 잠자러 갈 시간이 되어가는 겁니다.그때부터는 물주기를 점점 줄여서 말리시면 됩니다.잎들이 다 지고 흙까지 다 마른다음 1~2주 정도 더 둡니다.
흙을 다 말린다음 구근도 말라야하니 그냥 두거나 아님 구근을 캐어내서 다시마팩 같은곳에 넣어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곳에보관합니다.
그것도 번거롭다면 화분째 그대로 물말려 두었다가 가을에 캐내어 다시 심어줘도 됩니다.저는 다 귀찮아 화분째 방치한후 그위에 복토만 해주고 꽃을 보기도 한답니다
아주 게으른 식집사죠?
사랑초꽃말
당신을 버리지 않을게요.당신을 끝까지 지킬게요입니다~
사랑초의 이름과 너무나 찰떡인 꽃말까지
이러니 사랑초의 매력에 더욱더 빠져 버리는듯 싶습니다~
꽃이 없는 겨울에 화려하게 나타나주는 사랑초~겨울에 꼭 키워야할 식물임에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배추도사네 풀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글로리에 나온 천사의 나팔꽃&악마의 나팔꽃 알아보기 (2) | 2023.01.14 |
---|---|
초록율마에 눈이내린 눈꽃율마키우기 (1) | 2023.01.13 |
꿈결의 사랑의 꽃말을 지닌 천리향키우기 (2) | 2023.01.11 |
사계절 초록초록한 율마 키우기,물주기 (4) | 2023.01.04 |
나의 작은 편백나무 황금짜보키우기 (0) | 2023.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