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도사네 풀떼기

더 글로리에 나온 천사의 나팔꽃&악마의 나팔꽃 알아보기

깜냥별 2023. 1. 1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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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의 에덴빌라에 사시는 할머니께서
동은에게 기다렸다는듯이 건네주셨던
악마의 나팔꽃입니다.
이제 막 피려고 돌돌돌 감겨 있는 모습인데요
마치~어떤일이 벌어질듯한것 같은
더 글로리의 시즌2를 기대하는 모습인것 같습니다.

아래를 보고 있으면 천사의 나팔꽃



더 글로리의 포스터를 보게되면
동은이를 도와주는 이들은 고개를 아래로
보고 있는 반면에
박연진 패거리들은 위를 쳐다보고 있는데요





이꽃은 밤에만 향기가 난다고 합니다.
즉 밤에 악행을 저지르는 박연진 패거리들을
표현하는 꽃인듯 싶습니다.
아마도 그 악행을 저지르는 놈들을
잘라서 헤치우라는 할머니의 계시?일까요?
무튼 그래서 천사의 나팔꽃과 악마의 나팔꽃이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친정에는 이 두가지를 모두 키우고 있는데요
충청도랑 강원도 경계선에 있는 친정에서는 노지 월동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년내내 너무 커버린 아이들은
잘라서 물꽂이로 뿌리를 내린후 화분에
심어준다고 하는데요 아주 뿌리도 잘 내린다고 하니 저도 올해는 두 종류 모두다 얻어와서 한번 길러보고 싶으네요

천사의나팔꽃 키우기

다른이름으로는 엔젤트럼펫 또는 브루그만시아라고 불리웁니다.
가지과 다년생 식물로서 원산지는 남미 열대지방입니다.
번식은 씨앗과 삽목으로하며 햇살이 많이내리쬐지 않는 반양지에서도 잘자랍니다.
남부지방에서는 노지월동이 가능하나 그외 다른 지역에서는 베란다나 실내에서 월동을 해야 합니다.
물은 겉흙이 마르면 듬뿍 주어야합니다.
응애.깍지벌레.온실가루이등의 병충해가 생길수가 있으며 독성이 있으므로 함부로 먹으면 안됩니다.
꽃말은 덧없는사랑입니다.


천사의나팔이라는 이름은 꽃모양이 마치 천사의 나팔 같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큼직한 나팔처럼 생긴것과 겸손하게 아래로 축 늘어뜨린 모양이 그러해서 인듯 싶습니다.



악마의 나팔꽃은 꽃이 위로 치겨 세워진 꽃으로 다투라라는 또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독성을 지니고 있는 천사의 나팔&악마의 나팔 효능

천사의 나팔은 아주 우아하고 아름답게 생겼지만 생긴것과 달리 독성을 지니고 있어서 절대 막 먹거나 꽃향을 맡거나 하면 안됩니다.꽃에서는 진한 향이 풍기는데 밤에 풍긴다고 합니다.이 또한 되도록 향을 깊게 맡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독성을 지니고 있는 천사의 나팔이지만 트로판 알칼로이드가 들어있어 마취.진통 .진정.기관지 천식 완화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의료용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독성을 지니고 있어도 필요한 성분만 추출해 내거나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 수준으로만 추출하여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식물이 많다고 합니다.




가지과 다년생인 천사의 나팔꽃은 흡사
가지를 닮은 모습인것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가지꽃과 닮은것 같기도하고 ...


네이버에서 퍼옴

그러고 보니 많이 닮은듯 싶으네요
7~8월에 꽃이 개화를 하는데요
둘다 가지과 식물이기 때문에 가지와 많이 닮은 두 식물은 다양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엔 더글로리 덕분에
천사와 악마를 둘다 꼭 한번 키워보고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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