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잎에 반딧불이 찾아와 살포시 앉은듯한 느낌의 매력적인 잎을 가진 반딧불머위는
잎이 정말 매력적인아이입니다.
금세라도 반딧불이가 마구마구 날아오를것 같은 그런 잎사귀입니다.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머위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남부지방이나 울릉도,제주도 바닷가는 물론 바위 아래등 여러 곳에서 자랍니다.머위의 종류도 엄청나게 많습니다.시중에 유통되는 식용 머위는 긴 잎자루를 이용해 다양한 식재료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와 줄기,잎 전체가 진통과 진정 등의 효과가 있어 약재로도 쓰입니다.
잎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무늬가 예뻐서 사랑받는 반딧불머위는 봄부터 잎을 멋스럽게 볼수 있습니다.겨울 동안은 잎의 개성을 감추고 평범하게 잠을자듯 지내다가 봄이 오면서 잠에서 깨어나듯 더 예뻐질 준비를 합니다.가을에는 노란색의 예쁜꽃도 핍니다.하지만 꽃보다 잎이 더 예쁜 반딧불머위입니다.
반딧불머위 키우기
- 빛:강한 햇빛을 피해 밝은 곳에서 키웁니다.노지에서는 반그늘에서 잘 자랍니다.기온이 높을때 노지에 오래두면 잎이 빨리 시들거나 무늬가 탈수 있으므로 노지에서 키운다면 해가 바로 드는 곳보다 담장 아래나 큰나무 아래 등이 좋아요.베란다 같은 실내에서는 빛이 적은곳보다 밝은 해가 많이 드는 창가에서 키우는것이 좋습니다.밝은 빛을 많이 받아야 잎에 있는 고유의 반딧불 모양 무늬가 예쁘게 생깁니다.
- 물:물을 좋아합니다.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주로 많이 성장하는 2월부터는 흙이 너무 마르지 않도록 흠뻑 줍니다.특히 6~8월 기온이 높을 때는 물이 부족하지 않아야 잎이 건강할수 있습니다.
- 번식:화분을 살펴보고 여러 촉으로 개체가 늘었다면 분리해서 나눠서 심고 기존의 화분 흙도 보습을 좋게 합니다.개체가 늘어난 상태에서 기존의 화분에 오래 두게 되면 물과 영양의 부족이 올수 있습니다.

잎에 선명하던 노란색 무늬가 흐려지면서 전체적으로 누런 느낌이 난다면 잎이 시간이 지나면서 꽃처럼 시들어 가는 정상적인 과정입니다.여러해살이 식물이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잎이 선명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후 시들어갑니다.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이때는 시든 잎을 바짝 잘라줍니다.화분에 물을 잘줘도 새잎이 적거나 잎이 빨리 시든다면 화분에 뿌리가 꽉차서 분갈이가 필요한건 아닌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반딧불머위 번식
반딧불머위는 번식을 포기 나누기로 합니다.뿌리쪽으로 개체가 생깁니다.동일한 형태로 뿌리와 줄기 잎이 다 있는 개체가 생기면 화분에서 뽑아 분리하는 포기나누기를 하면 됩니다.봄이 되었는데도 새잎이 안나고 성장이 더디면 화분에 뿌리가 차있는건 아닌지 체크하고 분갈이나 포기 나누기등을 해주면 다시 예쁜잎을 볼수 있습니다.
꽃이 없어도 잎만으로도 충분히 화려한 반딧불머위~
꽃까지 피워준다면 더 환상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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