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마 삽목은 다른 식물에 비해 시간도 오래걸리고 성공확률이 많이 낮은 편입니다.

제가 5년정도 삽목해서 키운 아이인데요
진짜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가지치기후 버려지는 아이가 아까워서 실험삼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에도 꼽아보고
상토에도 꼽아보고


요건 상토에 꼽고 물을 말리지 않으려고 테이크아웃 컵에 물을 계속 부어 주었습니다.
근데 이것도 성공 확률은 그닥 높지 않더라구요
제가 한 삽목중에 가장 효율적인 삽목은
마사토에 물을 계속 채워주는 방법이 최고의
성공률을 보여주더군요
그렇게해서 세개의 화분을 나눔드렸으니
가장 삽목확률이 높다고 자신할수 있습니다.
유리컵이나 테이크아웃 컵에 마사토를 넣고
물을 부어주면 끝~~
참 쉽죠?
혹시나 가지치기한 율마의 삽수가 있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를 해보는것도 또하나의 식물 키우는 재미가 되지 싶습니다.
율마는 보는 이들로 인해 눈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최고의 반려식물인듯 싶습니다.
누구나 키우고 싶어하는 식물이지만
누구나 쉽게 키우지는 않는것 같더라구요
다들 참어려워 하시더라구요
율마에겐 물.바람.햇빛만 있다면
아주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삽목했을때에도 마찬가지로 통풍이 아주
중요한듯 싶습니다.상토에 삽목 했을시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흙에 곰팡이도 생기고 거무스름하게 색상이 변하면서
죽어버리더라구요 .물좋아 하는 율마도 과습이 있나봅니다.
아마도 통풍이 잘 되지 않는곳에 있었던 탓이였던것 같습니다.
율마 삽목시 주의할점
- 율마 삽목은 너무 굵은 줄기 보다 조금 가는 잔줄기를 이용하여 비교적 곧은 가지를 골라 맨 아래를 사선으로 자릅니다
- 아래의 잔가지는 정리를 해주며 너무 많은 줄기로 삽목하면 성공률이 더 낮아집니다.
- 화분에 심어 반그늘에 둡니다.
- 흙이 너무 건조하지 않게 물을 줍니다.
봄.가을 적절한 가지치기가 필요할때
한번도젼해보세요~
아주 소중한 반려식물이 될것입니다.
내가 아기때부터 소중히 키운 나의 친구~♡

이렇게 밑둥에서 한목대로 오다가
두가지로 갈라지는걸 와이어로 감쪽같이
외목대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식집사라면 누구나 외목대 앓이를 하니깐요
포기할수 없는 외목대병

천방지축 삽목이 꼬마율마~
조금씩 다듬어 주며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자라나는 재미를 한눈에 보며
물주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삽목이 율마
이래서 삽목하는 병을 뿌리치지 못하나
못하나 봅니다.
하나의 식물에서 여러개의 식물로
늘어나는 마법같은 삽목
식집사는 오늘도 삽목의 세계의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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