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번쩍번쩍 빛나는 보석을 품고 있는
꽃기린 이야기입니다~
제가 몇 년째 꽃기린을 키우고 있는데요
세상 순둥이인 것 같습니다.
일 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관엽식물로 빛을 좋아하고 여름철 고온과 건조함에 강하나 추위에는 약합니다.
창가 앞에서 햇볕을 바라보며 사계절
자라나고 있습니다.

꽃기린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대극과, 유포르비아 속
마다가스카르를 원산지로 둔 상록관목이자 다육식물로 열대지방에서는 높이 2m 터까지 자라지만 관상용으로는 높이 15~50cm로 자란다. 긴 줄기에 솟아오른 꽃의 모양이 기린 같다 하여 꽃기린이라 부르는데
꽃이라 생각되는 부분은 사실 꽃잎처럼 생긴 포엽이며 실제 꽃은 그 안에 피어있다.
갈색의 줄기와 긴 타원형의 잎을 가지고 있으며 잎아래에는 턱잎이 변해 생긴 가시가 나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품종은 큰 가시와 붉은색의 포엽을 가진 품종인데 개량된 품종에서는 분홍색, 노란색, 흰색등의 포엽을 갖기도 하고 가시가 제거된 품종도 있다.

꽃말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
키우기
줄기에 수분이 저장되어 있어 건조함에 강하므로 흙의 겉 부분이 충분히 말랐을 때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봄과 가을에는 주 1회. 여름에는 월 2회 주기로 물을 주는 것이 좋고 겨울철에는 물을 주는 주기를 늘려 월 1회 간격으로 안쪽까지 흙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물 주기는 각 집의 환경마다 다르니
물이 마르는 걸 확인하며 그때그때 주는 게 최선인 것 같다.
비료를 적절히 사용하면 꽃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데 그 주기는 1년에 2회로 봄과 가을로 잡는 것이 적절하다.
분갈이
식물의 크기가 화분보다 커지면 분갈이를 하여야 하는데 그 주기는 2~3년 사이가 적당하며 봄철에 해야 한다. 분갈이에는 배수가 잘되는 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70~80%의 상토에 나머지 2~30%는 입자 큰 흙인 마사토, 질석, 펄라이트 등을 섞어 쓰면 좋다 또한 꽃기린은 줄기 삽목으로도 번식이 가능하다.
주의점
총채벌레, 온실가루이, 응애등에 주의한다. 잎과 줄기를 잘랐을 때 나오는 흰색 수액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눈이나 상처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사계절 내내 예쁜 보석을 품고 꽃 피우는
꽃기린 키우기도 수월하고
아주 예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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