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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17일 가장 예뻣던 제니의
모습입니다.유독 여름을 힘겨워 하는
미시즈퀼터 제니의 리즈시절
이때 최고의 정점을 찍고 여름이 다가올수록
완전 모습이 처참히 변해버렸습니다.
여름엔 물주기를 가장 조심해야하는데요
자칫 잘못하면 무름으로 초록별에 갈수 있습니다.그래서 최대한 여름에는 물을 아껴주고 있습니다.어느 분께서는 물고픔이 가장 힘들다고 했지만 제가 키워보니 여름의 물고픔이 제라에겐 좀더 낫더라구요~
특히나 장마철의 물주기는 목마름이 더 참을만 한듯 싶습니다.
괜스레 잘못 물을 주면 금새 밑둥이
시커멓게 어둠의 저승사자들이 몰려오니 말이죠~
여름만 잘 견뎌준다면 아주 예쁜 모습으로
돌아와 줍니다.비록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서두요

11월22일의 제니가

이렇게 예뻐지기 시작했다가

최고의 정점을 찍고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살아난

2022년 12월의 제니는 다시 저에게 삭발식을 당했습니다.

그런후 2023년 1.14일의 제니는
다시 힘을 내고 있습니다.
힘차게 다시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모든게 다시 시작인 첫해를 ...

이렇게 도장쾅 박힌 잎파리도 내어주고
다시 리즈 시절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요번에 새순이 올라오면 미리미리 순따기를 해줘서 더 풍성하고 예쁘게
만들어줘야 하겠습니다.
작년보다도 더 멋지고 예쁘게
비료도 듬뿍줘서 영양분도 많이 축적하게 해줘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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