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는 유럽,스칸디나비아가 원산지로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덩굴식물입니다.
속명은 Hedera는 유럽산 송악의 라틴명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길이가 30m까지도 자라는데 상록성 덩굴식물로 가지에서 기근이 나와 다른 물체에 붙어 자라는 착생력이 좋아 벽돌집 등에 덩굴로도 볼수 있습니다.원종의 잎 모양이 삼각형과 비슷하고 3~5개로 얕게 갈라지는 특성이 있습니다.요즘은 무늬가 있는 카라아이비,반딧불아이비,프릴아이비등 개량종도 많이 볼수가 있습니다.
아이비가 중독을 치료한다고 믿었던 그리스인들은 잎을 신경통 ,류머티즘,좌골통,심한 기침을 완화시키는 습포에 사용했다고도 합니다.특히 잎에는 몇몇의 아메바,균류 ,연체동물을 죽이는
효과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관상용 외에 직접적인 사용은 하지않고 특히 반려 동물이 잎을 뜯어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비키우기
- 빛:밝은 창가에서 키우면 진딧물도 예방할수있고 무늬의 개성도 살릴수있어요
- 물:겉흙이 바싹 마르면 흠뻑 줍니다.매일 소량을 주는것보다 겉흙의 상태를 확인하고 흙이 바싹마르면 화분 바닥으로 물이 흘러 나올때까지 줍니다.
- 줄기관리:많이 자란 줄기는 물에 꽂아서 수경으로 재배를 하거나 뿌리가 나오면 흙에 심어 번식할수 있습니다.
라탄볼과 수태를 이용해 볼을 만들어 행잉만들기

이렇게 길게 늘어지는 아이비를 이용해서
행잉볼을 만들텐데요~
특별한 그린인테리어로 짱인것 같습니다.
누구나 하지않는 독톡한 행잉볼 만들기

흙은 대충 털어주는데요
혹시나 분갈이시 예민하게 반응할까봐 미리 예방차원에서 적당히 흙만 떼내어 준다는
개념으로 털어줍니다.

이렇게 라탄볼을 준비해주시고요
미리 수태를 적당히 채워줍니다
수태의양이 어느 정도 있어야
아이비의 물마름이 빠른걸 막을수 있습니다.


아이비를 수태로 감싼후
수태가 혹시나 뿌리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양파망을 잘라서 한번더 감싸줍니다.
이때저는 와이어를 이용하여 고정해주었습니다.
와이어가 없다면 마끈을 이용해서 감싸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요렇게 뭉태길 여러개 만들어준후
공 모양을 만들기 위해 흩어서 넣어주는데요



이렇게 다 넣어준 아이비를 와이어를 이용해 고정을 시켜줍니다


요렇게 라탄줄기에 아이비 줄기를 공모양을
잡으며 한줄기씩 한줄기씩 고정을 시겨줍니다.
둥글게 둥글게 자랄수 있도록요~~

아이비 줄기에 저 뿌리들이 라탄볼속에 수태에 자리를 잡으며 성장할수 있도록
와이어로 고정을 시켜주는 겁니다.
뿌리가 수태속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으면
그때부터는 성장속도가 아주 빨라집니다.

이렇게 대충 공이 완성 되었습니다.
마지막 늘어진 줄기까지 다 안착할수 있도록
와이어로 고정을 해줍니다.

이제 완벽한 행잉볼이 완성이 되었는데요~~
물주기는 수태가 다 말랐을때 가볍게
샤워를 해주거나
아님 큰볼에 물을 담아 수태가 물을
머금을수 있도록 담가주었다가 꺼내서 바구니를 엎어 물이 빠질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근데 행잉으로 걸려 있는 아이니
물이 줄줄 흐르지 않는다면 그냥 걸어두면
괜찮습니다.

볼을만들어 걸은뒤 며칠이 지난 모습인데요
이제 제법자리를 잡은듯 싶은 모습입니다.
물이 빨리 마르는 봄 가을엔 자주 샤워를
해주시고
장맛비가 시작하는 여름.겨울에는 물주기텀을 늘려 수태가 제법 마르면
물주기를 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행잉볼 하나 만으로도 인테리어 효과 만점인
아이비볼~~⚽️
어때요?굉장히 매력적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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