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도사

언제어디든 가는 곳이 내 앞마당이 되는 그런 캠핑카가 있습니다. 어린이집 차로 운행하던 차량인데요 요즘은 많은 차량들이 캠핑카로 만들어지고 있지만 저희는 4인 가족이 함께 여행할수 있는 카운티 모터홈으로 캠핑카를 제작 하였습니다. 가격은 천차 만별로 키로수.년식.요즘은 오토.수동에따라 가격이 아주 다양하게 나오는 카운티입니다. 캠핑카를 제작하는 제작업체도 어마무시하게 많은데요 카운티 캠핑카 내부를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인산철 배터리.태양광 패널을 얼마나 추가 하느냐에 따라서 아주 다양하게 가격이 책정되는것 같습니다. 저희 차량은 나인캠핑카라는 업체에서 제작하였는데요 핑클그룹이 솔라티로 캠핑카를 타고 여행해서 업체가 더 유명해지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번 캠핑카가 두번째 제작이고 201..

*공기정화식물 무늬 벤자민 햇빛이 잘들고 통풍도 제일 잘되는 명당 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무늬 벤자민입니다. 처음 가게에 들였을때에는 여름을 무척이나 힘들어 한 무늬 벤자민이였습니다. 잎이 노랗게 변하고 잎사귀가 우수수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습니다.아마도 며칠동안의 휴가로 인한 한여름 통풍과 더위가 문제인듯 싶었습니다. 그렇게 딱 두해를 심하게 몸살을 앓더니 이제는 적응을 제대로 한듯 싶습니다. 무늬 벤자민도 살아가는 과정을 적응 하는듯 싶습니다. *벤자민꽃말은 변덕쟁이랍니다. 꽃이 피니 꽃말이 붙은것 같은데.. 저는 몇년을 키워도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무늬 벤자민과 그냥 벤자민을 키우고 있는데 둘다 꽃을 안피우는거 보면 아마도 저희집엔 숫컷 벤자민들만 있는걸까요? 벤자민 꽃피는 시기는 7~8월 가..

무늬병풀(무늬병꽃풀) 작년 봄쯤 나눔받아 키우던 무늬병풀입니다. 초록초록 잘 자라던 무늬 병풀인데요 여름을 힘겹게 보냈던 병풀이는 속알머리가 없고 잎사귀도 많이 말라버렸습니다.아마도 더운 여름 물을 말린탓일까요? 윗부분은 거의.. 대머리!!! 그래서 오늘 특단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자를데 자르고 수태가 있던 볼에 척척 걸쳐주었습니다. 수태볼을 올려주었더니 촉촉함을 좋아해서 일까요? 새순들이 엄청나게 귀염지게 나오고 있습니다. 금세 자라서 예쁘게 늘어질것 같습니다. 병풀은 병을 치료하는 식물이라고 해서 병풀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피부 상처나 만성궤양등의 치료에 사용해왔고 마데카소사이드의 성분을 이용해 제약회사에서는 상처 치료제를 개발해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마데카*연고 제품에 병풀이..

잎 모양이 굉장히 독특한 스킨답서스인데요 일반 스킨이랑은 다르게 조금 까다로운 아이입니다.잎이 예쁜 스킨들은 조금 까칠하더라구요~ 이쁜애들이 인물값하는 것처럼~ 작년 3월24일날 블친님께 선물받은 아이인데요 1년새 굉장히 많이 컷군요~~ 이렇게 커버렸으니깐요 물주기는요 겉흙이 바짝 마르면 주고 있습니다.일반 스킨이는 잎사귀가 축 늘어져서 물달라고 아우성을 치며 늘어질대로 늘어질쯤 할수 없이 주는데요 그래도 엔젤이는 나름 귀한아이니 겉흙이 마른걸 확인하면 즉시 주고 있습니다. 스킨답서스는 의외로 건조에도 상당히 강합니다.오히려 과습에 위험한것 같습니다. 특히나 마블스킨이는 더욱더 과습에 약합니다. 잎사귀가 난지 시간이 지난 아이일수록 잎사귀 색이 아주 진해집니다. 새로나온 새잎인데요 여리여리 아기아기하죠?..

아주 쪼그만 필로덴드론 마요이에서 대품으로 키웠습니다. 손바닥 모양의 큰잎이 인상적인 식물로 브라질이 원산지입니다.아마존 열대우림의 야생에서 발견되지만 오늘날에는 태국,필리핀,호주와 같은 세계의 다른지역에서도 자라고 있습니다. 식물집사에게 아주 인기가 좋은 식물입니다. 유래 필로덴드론 마요이는 식물학자인 simon Mayo 박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1940년경 마라우스(브라질중부지역)를 탐험하던중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독성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위험합니다.그는 체내에서 분해할 수 없는 옥살산칼슘이라는 독성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는데,먹으면 속이 쓰리거나 토하거나 다른 위장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또한 피부 발진을 일으킬수도 있습니다.가지치기를 할때 장갑을 끼고 해야하며,애완 동물이나 어린아이가 ..

알감자 몸통이 멋진 휘커스페티올라리스입니다. 제가 2021년 5.29일 파종한 아이에요 아주 작은 씨앗을 파종해서 키운아이라 더욱더 정이가고 예쁜 아이랍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던 아이를 상토에 던져두고 기다렸더니 근 13일만에 새싹이 올라오더라구요~~ 뿅!!~엄청 신기방기했습니다. 제가 씨앗을 심어서 새싹을 볼거란 생각은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상토에 흙을 축축하게 물을 붓고 씨앗이 정말 눈에 보일듯 말듯한 먼지같은 아이라 던지듯이 해놓고 상토를 덮을듯 말듯.. 진짜 표현이 잘 안될정도로 깊게 심으면 안되요~ 흩뿌리듯이 던졌어요 두알을~~ 하나가 먼저 나왔고 뒤이어 하나가 또 나왔답니다~ 과연 얘가 살수 있을까?라는 의문으로 시간을 보냈는데 이렇게 잎사귀가 제모습을 찾더라구요 이젠 살것 같아서 ..

오늘은 김해서 가까운 범어사에 콧바람을 쐬러 다녀왔는데요 가는날이 장날인지 정관스님의 입적을 애도하는 조문객들이 넘쳐나고 있드라구요 왠? 분향소지 했더니 범어사에 계시던 정관스님께서 26일 입적을 하셨다고 합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정관스님은 지난 1954년 동산스님을 은사로 부산 범어사에서 출가해 동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한 정관스님은 범어사와 하동 쌍계사 주지,부산 불교 연합회장을등을 맡는 등 불교 발전에 기여하셨다고 합니다. 스님은 또 대한 불교 어린이 지도자 연합회를 창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불국토,재단법인 불국토청소년 도량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어린이 청소년 포교와 사회복지 활성화에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화살표 저 부분이 어린이 불교 교육받는곳? 이라고 적혀있던데..까묵었습..

12월 22일만해도 이렇게 앙다물고 사탕인척 하고 있던 다육이 아도네스가 오늘은 장미로 변신을 했습니다~~ 한다발의 장미꽃 같죠? 아주 예쁜 초록장미🍀 동형다육이인 아도네스는 꽃도 피워준다고 하던데 저희집은 꽃보기가 힘든집인지 아님 다들 숫컷들만 모여드는건지 다들 꽃을 피워줄 생각을 안하네요~~ 이렇게 초록초록한 잎에 노랑노랑 예쁜꽃을 피워준다면 그또한 엄청나게 예쁠듯 싶은데. .. 초보 식집사는 오늘도 넘의집 꽃들만 보며 침만 질질 흘려봅니다~

저에겐 키다리 행운목이 있습니다. 가게 개업식 때 받은 화분인데요 저는 행운목이 꽃이 피는걸 작년쯤? 알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잎만 보는 식물인 줄 알았더니 글쎄~~ 꽃이 핀다지 뭐예요~~ 이렇게 신비로운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꽃에는 꿀도 뚝뚝 떨어진다고 하는데 어찌나 찐득한지 꼭 접착제 같다고 합니다. 저도 이렇게 찐뜩찐득한 꽃을 보고 싶은데 제 행운목은 주인장 마음도 모른 체 키만 키우고 있습니다. 키가 어찌나 큰지... 근데 자세히 보시면 아랫잎이 다 타들어 가는 것 같은데요 물이 아주 바싹 말라 있더라고요 상한 잎들은 싹 다 정리해 주고 물도 듬뿍 주었습니다. 그런데.. 또 하트뿅뿅님에겐 좋은 소식이 있더라고요~또 꽃대가 올라온다는 좋은 소식이.. 행운목에 꽃이 피면 행운이 온다고 하는데 또 ..

싱고니움은 잎보기 식물로서 잎이 너무나 예쁜식물입니다. 종류가 너무 너무 많아서 다 키워보진 못했지만 여건이 된다면 모두 키워보고 싶습니다. 저는 싱고니움이 너무 위로만 자라길래 잘라서 물꽂이로 키우고 있는데요 가지 각색의 싱고니움을 모둠으로 합식해서 키우는 것도 아주 보는 즐거움이 있을것 같습니다. 길게 길게 자라는 식물을 뿌리를 내려서 풍성하게 모듬으로 심기위해서 이렇게 물에 꽂아두고 있습니다. 수경으로도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싱고니움의 꽃말은 성실과 행운입니다. 싱그러운 잎사귀에 딱 어울리는 그런 꽃말인것 같습니다. 싱고니움키우기 햇볕이 내리쬐는 직광보다는 반양지가 좋습니다. 온도는 15~25도 사이가 자라는데 적당합니다. 물주기: 겉흙이 말랐을때 충분히 물을 줍니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