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도사

아이비는 유럽,스칸디나비아가 원산지로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덩굴식물입니다. 속명은 Hedera는 유럽산 송악의 라틴명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길이가 30m까지도 자라는데 상록성 덩굴식물로 가지에서 기근이 나와 다른 물체에 붙어 자라는 착생력이 좋아 벽돌집 등에 덩굴로도 볼수 있습니다.원종의 잎 모양이 삼각형과 비슷하고 3~5개로 얕게 갈라지는 특성이 있습니다.요즘은 무늬가 있는 카라아이비,반딧불아이비,프릴아이비등 개량종도 많이 볼수가 있습니다. 아이비가 중독을 치료한다고 믿었던 그리스인들은 잎을 신경통 ,류머티즘,좌골통,심한 기침을 완화시키는 습포에 사용했다고도 합니다.특히 잎에는 몇몇의 아메바,균류 ,연체동물을 죽이는 효과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관상용 외에 직접적인 사용은 하지않고 특히 반려 ..

오늘은 얼마전 초코리프를 가지치기 했는데 그 놀라운 변화를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겨울만 되면 아슬아슬 지켜내는 초코리프인데요~ 겨울만 잘 견뎌낸다면 아주 키우기가 재미있는 식물인듯 싶습니다. 이렇게 식물등 밑에서 예쁘게 물든 초코리프 식물등이 있고 없고의 차이를 많이 느낄수 있는데요~ 이렇게 햇님이나 식물등이 없을땐 초록리프로 감쪽같이 변해버리기도 한답니다. 물을 많이 좋아하는 아이라 겉흙이 마르기 무섭게 물을 주고 있습니다. 가장 성장이 왕성한 여름에는 이렇게 물꽂이 중에도 꽃을 피우는데요~ 꽃이 지고 나면 저절로 씨앗이 맺히기도 합니다. 요렇게 씨앗도 수확했는데요 요걸 파종을 해볼까? 싶기도 하는데.. 그것보단 가지치기를 해서 삽목을 하는게 더 빠를것 같아서 아직 파종은 미뤄두고 있답니다. 이렇게 마..

더 글로리의 에덴빌라에 사시는 할머니께서 동은에게 기다렸다는듯이 건네주셨던 악마의 나팔꽃입니다. 이제 막 피려고 돌돌돌 감겨 있는 모습인데요 마치~어떤일이 벌어질듯한것 같은 더 글로리의 시즌2를 기대하는 모습인것 같습니다. 아래를 보고 있으면 천사의 나팔꽃 더 글로리의 포스터를 보게되면 동은이를 도와주는 이들은 고개를 아래로 보고 있는 반면에 박연진 패거리들은 위를 쳐다보고 있는데요 이꽃은 밤에만 향기가 난다고 합니다. 즉 밤에 악행을 저지르는 박연진 패거리들을 표현하는 꽃인듯 싶습니다. 아마도 그 악행을 저지르는 놈들을 잘라서 헤치우라는 할머니의 계시?일까요? 무튼 그래서 천사의 나팔꽃과 악마의 나팔꽃이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친정에는 이 두가지를 모두 키우고 있는데요 충청도랑 강원도 경계선에 있는 친정..

제가 키우는 눈이 내린듯한 눈꽃율마입니다 율마 개량종이 나온것입니다. 이른바 눈꽃율마!! 무늬종은 원래 다 이뿌고 귀하고 그런거잖아요 눈꽃율마도 무늬종이라 가격이 조금나갑니다. 눈꽃율마는 초록잎에 듬성듬성 희긋희긋한것이 초록율마에 눈이 내린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눈꽃율마키우기 눈꽃율마는 기존의 율마와 비교했을때 성질은 같으나 생김새는 많이 다릅니다. 기존의 율마는 전체적인 수형이 빡빡한데 눈꽃율마는 듬성듬성 자라고 있습니다. 그런수형 덕분인지 통풍 불량은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물부족으로 오는 갈변은 둘다 같습니다. 이렇게 물을 말렸더니 갈색으로 변합니다 만지면 후두득 떨어지는 잎사귀. 눈꽃율마는 기존의 율마와 달리 수형을 건드리지 않고 키우고 있습니다. 삐쭉빼쭉 자유분방하게 자라는 모습이 훨씬더 ..

사랑초 밤이면 꽃망울을 오므렸다가 햇살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언제그랬냐는듯 꽃망울을 서서히 벌려 밝은 햇살은 맞이하는사랑초 완전 햇님바라기입니다. 사랑초 이름의 유래는 사랑초 잎 모양이 사람의 심장인 하트 모양을 닮아서 사랑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저 하트가 보이시나요? 대체 하트가 몇개일까요? 어마무시한 하트들이 모여서 만든 잎사귀들이 심장을 마구 콩닥거리게 만드네요~ 사랑초는 하형종과 동형종 사랑초로 나뉘어지는데요~ 함께 알아볼까요~ 하형종사랑초:하형종 사랑초는 기온이 10도이상되면 싹이 나오고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잎과 꽃이 지며 휴면에 들어간답니다. 하형종 사랑초에는 청사랑초와 보라색 잎을 가진 사랑초가 해당됩니다.이 종류는 생명력이 너무 좋아 흡사 잡초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동형종 사랑..

일년에 한번피는 천리향 그런데 그 찐~~한 향기를 잊을수가 없어서 들이고 초록별로 보내고를 반복하는데요 이번에는 꼭 기필코 지켜서 내년에는 꼭 풍성한 꽃을 보고 싶으네요 천리향키우기 천리향은 원래 서향이라는 이름을 가졌는데요 꽃이 피면 천리까지 향기를 맡을수 있다는 전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먼리까지는 가지 않는답니다. 향기가 베란다에 가득할때 꽃은 작아서 자세히 보아야 잘 보입니다. 꽃색깔은 하얀색,꽃잎 뒤쪽은 자주색으로 전체가 개화하면 은근 멋지고 화사한 멋진 색감을 볼수 있습니다. 꽃이 피면 생각보다 오래 볼수 있는데요 보름정도는 예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천리향의 개화시기는 1~4월까지인데요 보통 2월에 많이 개화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일찍 꽃핀아이를 화훼단지에서 데려 왔습니다. 천리향분갈..

세무 또는 스웨이드 재질의 부드러운 촉감을 가진 세무리아는 칼랑코아속의 돌나무과 입니다.원산지는 마다가스카르입니다. 가을 다육이라는 별명을 붙여도 될만큼 갈색 빛깔이 예쁜 다육식물 세무리아 잎 표면 촉감은 보들거리고 신기한 색감입니다. 보들거리는 잎을 살짝 문질문질했더니 저렇게 살짝 까지는듯 해요. 새잎이 날때는 연두와 은빛을 섞은듯하고 조금씩 자라면서 초록빛을 띄고.또 햇빛을 잘 받으면 은은한 브라운잎이 매력적입니다. 세무리아 키우기 빛:강한 햇빛을 피해 밝은 곳에서 키웁니다.강한 해에는 잎에 화상을 입을수 있어요. 물:잎과 줄기에 수분이 많으므로,건조하게 키웁니다.장소와 습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물은 월1회 정도 주며 관리합니다.추울때는 물주기를 줄입니다. 세무리아는 특성상 위로 키가 많이 자라서 ..

돌나무과의 다육식물 만손초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이며 11월~12월 꽃대가 올라와서 예쁜 꽃을 피워줍니다.만손초는 만개의 자손을 가진 식물이라고 하여 만손초라 불립니다 겨울인 지금은 만손초도 성장세가 느린데요 물을 아껴줘서 더 클론이 생기지 않는듯 싶습니디. 물을 좀더 자주주면 클론도 많이 생기고 싱싱하던데 너무 많은 자구들이 저는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만손초는 잎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작은 잎들이 생겨나는데 이것을 클론이라고 부릅니다.이 클론들이 땅으로 떨어지는데 클론이 떨어지면서 뿌리를 내리면 또다른 만손초가 됩니다 아주아주 번식력이 어마무시한아이입니다. 이렇게 아무곳에나 떨어져마구마구 자라납니다.절대 죽지 않는 불사조 같기도한.. 그래서 만손초가 자식운을 부른다고 했을까요? 떨어진 자구들은 그냥 흙만있..

계절 따라 특정 시기에 따라 유행을 타는 식물도 있지만 율마는 꾸준히 사랑을 받는 식물이잖아요~~ 측백나무과인 율마의 정식 명칭은 골드크레스트윌마입니다. 건강한 율마의 잎을 손으로 슬쩍 스치면 레몬처럼 상큼한 향기가 코끝을 향기롭게 합니다. 사계절 언제나 초록초록한 기분 좋은 율마 잘~키워보고 싶지 않으세요? 저도 처음 율마가 너무 좋아서 몇 번이나 들이고 초록별로 보내고를 반복하다 보니 이젠 제법 율마의 성질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몇 년 전 지인한테 선물 받은 아이인데요 이제 제법 많이 커버렸습니다. 이아이 외에도 노지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있답니다. 이렇게 예쁜 율마친구에 대해 오늘은 한번 알아가 볼까요? 좋아하는 친구가 어떤 친구인지는 알아야 하니깐요~~ 율마 키우기 물 주기:물을 정~말 좋아합니..

저는 황금 짜보를 키우고 있는데요 일본이 원산지로 알려진 독특한 이름의 짜보는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미니 편백이라고 합니다. 성장은 굉장히 느리지만 작은 분재나무를 보는것 같아 키우는 재미가 있는 그런 나무입니다. 이렇게 제가 약탕기에 키우고 있는 황금짜보입니다 여기서 짜보란 키가 커지지 않는 성질을 가진 종류입니다. 아주 느리게 느리게 커가고 있습니다. 빠르게 크지 않아 더 좋은것 같기도 합니다. 편백나무와 측백나무의 차이점 편백나무는 일본이 원산지로 1~3mm길이의 비늘모양 잎끝이 겹치는 형태를 하고 있어요 연녹색의 잎 뒷면에 흰색 기공줄이 Y자 모양이에요.황금짜보도 미니 편백의 한종류입니다. 측백나무는 우리나라 충북단양.경북안동과 같은 석회암지대에 천연분포 종이 많아요. 녹색 잎의 앞뒷면이 비슷하며 ..